예배와 말씀

담임목사 칼럼

가정세움학교는 성경회복 운동입니다.(2021.03.07)
작성자 : 예일교회 작성일시 : 2021-03-14

지난주 오후예배 서지현 사모님(가정의힘 교육위원)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이루고 있는 

가정의 기초가 얼마나 빈약하고 연약한지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급격한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한 한국교회의 기독교 가정들은 부모와 자녀 간에 신앙적 유대감이 

현저하게 급감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다음세대의 신앙전수가 단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세월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전쟁과 같은 사회생활을 견뎌가며 가정의 경제적 부분을 책임지려고 

애를 써왔고어머니는 어머니대로 가사일과 자녀교육에 힘을 쏟으며 입시의 성공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은 두려움 속에서 열심히 가정을 세워왔지만, 정작 본인들이 가진 성장과정에서의 상처나 

인간적 한계또한 미숙한 인격에서 발생하는 부부사이의 갈등들이 결국에는 자녀를 더 잘 키워보겠다고 

마음만 먹고 열심을 내었을 뿐 부부는 부부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풀리지 않는 관계의 어려움과 갈등을 

안고 살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일에는 매주 교회에 오고 부모는 교회에서 성가대와 

교사로 각종 교회 일을 섬기면서 세월의 흐름과 함께 교회의 직분도 맡게 되고 하지만 여전히 신앙과 삶의 

괴리는 해결이 되지 않고, 결국에는 부모가 믿은 하나님은 자신들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이 생기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에 우리 모두가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 듯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세움학교는 어떤 특별한 문제가 있는 가정이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소수의 가정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가정세움학교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성경대로의 가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성경회복 운동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남성상과 여성상의 회복이요

하나님이 세우신 남편과 아내,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가정성숙운동입니다

나아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라(1:28)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창조명령을 준행하는 

그야말로 성경회복운동입니다.

 

사랑하는 예일의 부모세대 여러분, 우리가 자녀들과 다음세대에 줄 수 있는 유산들이 많지 않습니다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은 부모가 하나님을 순전히 섬기고, 그 은혜로 자식들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살아온 참 성도로써의 삶의 모습을 지금부터라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시작이 가정입니다

부부관계이고, 부모와 자녀관계에서 성경(하나님말씀)의 권위가 온전히 인정되고, 창조의 질서가 바로 

세워지고기독교신앙의 가치들이 실제적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이제는 보여주어야 합니다

한가정도 빠짐없이 예일에 속한 모든 가정들이 이번 가정세움학교에 적극 동참하셔서 주님의 뜻이 

우리 가정에 이루어지는 복을 누리게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