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교회소식

211125(목) 마9:14-29 천환목사
작성자 : 예일교회 작성일시 : 2021-11-25

1.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은  변화산 상에서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변모를 보고 너무나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산 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말못하고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제자들에게

왔으나 제자들은 귀신을 쫒지 못했다. 무능한 제자들의 모습을 본다. 제자들의 이러한 난처한 상황중에 

을때 산에서 내려온 예수님은 전후사정을 듣고 “믿음이 없는 패역한 세대여 언제까지 내가 참을 것인가”

라고 하신다.

 

2. 믿음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패역하다는 것이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상황만 보고 판단하고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믿음이 없고 패역한 그곳으로 내려오셨다. 자신을 믿지 않

거절하고 있는 이 산 밑으로 내려오셨다. 어찌보면 예수님은 욕을 먹기 위해서, 당하기 위해서 내려오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구원의 모습이다.

 

3. 예수님은 변화산 상에 있을때 이미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할것을 말씀하셨다(9-10절) 하지만 제자

은 예수님의 죽음과 고난과 멸시를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주님은 이를 위해서 산아래로 오신 것이다. 

패역으로 인해 불신에 빠져있는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말이다. 

 

4. 얼마나 참겠는가?란 의미는 불신과 패역을 말한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인간은 제자들도 바리새인도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도 아닌 우리 자신일 수 있다. 산 아래 비참한 불신의 현실은 우리의 죄악과 

무능을 대신하고 있다. 우리가 비참한 죄인이고 무능한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믿음 없음이고 불신이다.

 

5. 우리의 현실에서 왜 우리는 능력이 없는가? 왜 믿음이 없는가?란 부분이 있다면 먼저 우리 내면의 문제

로부터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29) “기도외에는 다른 것으로 이런 종류가나갈 수 

없다”. 믿음이 적은 곳에는 믿음의 기도와 역사도 빈약하다는 것이다. 

 

6.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문제를 당한 후 기도하기 보다 문제 전에 기도이다. 우리의 싸움은 환경과 

상황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이다. 다른것이 문제가 아니라 주님과 나와의 문제이다. 우리의 무능

과 무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믿음의 시작은 불가능하다. 그렇다. 논쟁에 빠지면 기도가 빠지게 된다. 

믿음이 빠지면 기도가 빠지게 된다. 나를 쳐서 주님께 복종하는 믿음의 삶, 기도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