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담임목사 칼럼

탄식이 환희로 바뀌는 명절되시길 바랍니다.(2020.09.27)
작성자 : 예일교회 작성일시 : 2020-09-26

정부는 이번 추석명절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삼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화하며 

최대한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최소화 하고 가족들의 모임도 자제해주길 부탁했었습니다

귀성길 예매 율도 전년도에 비해 50%이하 줄었다고 합니다. 아마 우리 성도님들도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 고향을 방문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시다면 

1) 최대한 자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가능하면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다녀오실 수 있도록 여행의 준비를 하시는 것도 지혜입니다

3) 방문 기간도 가능하면 최소화해 보시고 

4) 수시로 손을 씻고 

5) 혹이라도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친지가 있을 경우 방문을 자제시키는 것도 지혜라 생각됩니다.

 

 

매년 힘들다 힘들다 했지만 금년만큼 힘들었던 때가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코로나블루(Corona Blue)”를 지나 코로나레드(Corona Red)”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리적 활동이 장기간 제한되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정서적 우울감이 이제는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난세지영웅(亂世之英雄)’이라고 난세에 영웅이 나고 불황에 거상이 난다는 말처럼 

성도는 고난 중에 희락을 누리고, 환란 중에 기쁨을 전하는 영적영웅과 거상과 같은 자들이라 믿습니다

고향을 방문하시든 가정에 머무르시던 간에 우리 예일의 성도님들로 인해서 여러분의 가족과 가문에 퍼져있는 우울감이 

소망과 기대로 바뀌고, 탄식이 환희와 찬양으로 바뀌게 되는 은혜의 역사들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를 위해서 몇 가지 당부 드립니다.

첫째, 남은 기간 동안 기도로 명절을 준비해주십시오. 가족들의 몸과 영혼에 깃든 우울함과 분노가 

감사와 소망으로 바뀌는 은혜의 역사가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둘째, 쌍방대화법을 사용해 보십시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기억나시죠

가족들에게 여러 좋은 말을 많이 하려 하기보다 입을 잠시 잠그고 먼저 가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십시오.

경청하시면서 답을 내려 하기보다 일단 먼저 수용하시되, 적극적으로 ~~.로 반응하며 

가족들의 이야기에 동의와 공감을 해주시고, 혹 말씀하실 일이 있다면 겸손하게 자기 간증을 빗대어 이야기하되 

"I 메세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대화를 이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혹이라도 대화가 막힐 때는 질문법을 사용해 해보십시오.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그래도 감사한 것은 무엇인지?’

 

 

셋째, 욕심부리지 마십시오. 음식이든 돈이든 심지어 가족구원에 대한 부분까지도 

우리가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우리 힘이 들어가고 그때부터 뭔가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욕심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 헌신과 베품입니다.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나눠주시고 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명절이 될것입니다.

 

 

- 여러분의 담임 목사 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