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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예일교회 하이패밀리 숙소동 건축지원
작성자 : 예일교회 작성일시 : 2020-09-12

 

천환 목사 송길원 목사
▲인천 예일교회 담임 천환 목사(왼쪽)가 지난 9일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오른쪽)에게 <잠자는 마을> 건축지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패밀리 제공

(사)하이패밀리(송길원 목사, 김향숙 사모)는 10일 “인천 예일교회(담임 천환 목사)가 하이패밀리가 양평에 추진 중인 선교사들을 위한 ‘잠자는 마을’ 건축에 5천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패밀리는 양평의 4,500평(14,882㎡) 부지 위에 50실의 객실과 강의동, 식당, 키즈카페 등을 갖춘 복합 치유 공간을 꿈꾸어 왔다. 

‘잠자는 마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와 가정은 혼란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다. 공유 개념으로 지어지는 이곳의 건물은 땅과 설계를 청란교회와 하이패밀리가 부담하고, 건축은 각 교회와 선교단체, 개인의 공동 참여로 공간을 나누어 쓰는 구조다. 설계는 유현준건축사무소의 전폭적인 헌신과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잠자는 마을’은 하숙집 같이 먹고 자는 것을 넘어서 하이패밀리 30년의 가정사역 컨텐츠로 상처받고 지친 선교사 가정과 성도들을 돌보는 융합 모델로 운영된다. 

하이패밀리에 따르면, 예일교회는 이 일을 위해 하이패밀리 후원 담당 장로를 선교위원으로 세우고 온 성도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예일교회는 교회 수양관 부지로 가지고 있던 5,700평의 땅을 교단 선교부(KPM)에 쾌척하기도 했다. 

 

잠자는 마을
▲조감도. ⓒ유현준 건축사무소 제공

천환 목사는 약정식에서 “코로나로 많은 교회가 위축되고 문을 닫는 위중한 시기에 선교사 가정치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팬데믹으로 파송된 수천 명의 선교사들이 귀국해 있지만 정작 선교사들이 머물 공간도 치유 받을 콘텐츠도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고 친척집을 떠도는 난민들이 되어 있는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다고 했다”고 했다. 

 

송길원 목사는 “혼자 꿈꾸면 꿈일 뿐이지만 여럿이 꿈꾸면 현실이 된다”며 “새로운 선교시대를 여는 일에 교회와 개인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또 “더 이상 선교지에서 돌아온 선교사들을 찜질방이나 거리로 내모는 일 없이 한국교회가 치유와 쉼이 있는 환대의 정신으로 품어주어야 할 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