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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두려움의 자리에 성령님을 주인으로 초청하십시다.
작성자 : 작성일시 : 2020-05-30

한국교회 총연합회에서는 이번 5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로 정하고 본격적인 현장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가을, 겨울 계속해서 코로나19와 싸워야 할지도 모르기에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코로나19로 인해 전혀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는 교회가 새롭게 재정비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교회, 사회적 대안으로써의 교회, 공동체의 미래적 안정을 제공하는 교회로써 리폼(Reform)하자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한국교회연합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미 412부활주일과 517미스바주일을 통해서 예배회복이 진행되었고 성도간의 교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에 엄청난 파격과 피해도 주었지만 반면에 새로운 영적각성과 삶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깊은 숙고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일상처럼 여겼던 교회출입, 예배참여, 목장모임, 공동체의 교제 등이 얼마나 우리 영혼과 인생에 깊은 영향을 주었는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회복된 이후 주일학교 학생들이 교회에 와서 친구들과 웃고 뛰어 다니는 모습 속에서 성도의 교제라는 것이 단순한 교제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그 교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보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예일 가족 여러분, 코로나19를 조심해야 하지만 결코 두려움의 대상은 아닙니다. 이것을 너무 두려워하면 코로나로 인한 공포감이 우리를 주장하고, 어느새 그것이 우리 삶의 하나님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의 기준이 코로나에 대한 공포감이 됩니다. 모든 게 그렇습니다. 너무 한쪽에만 집중하면 균형 있는 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제 더 이상 코로나가 아닌 우리 영혼의 처소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우십시다. 그럴 때에만 우리 삶에 평안이 오고, 평안할 때에만 비로소 온전한 판단도 내려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531일은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의 날 이전에 이날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서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성령충만도 예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5:18-21) 예배의 회복도 진리의 영이신 성령충만 안에서만 가능하고, 성령의 임재 역시 진정한 예배를 통해서 충만케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일예배를 통해서 성령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다시 초청하시게 되는 기회로 삼으십시다.

 

특별히 이번주일은 기동연교수님(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이 오셔서 변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전, 오후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기교수님은 실력있는 구약학자일뿐만 아니라 탁월한 설교자요, 덕이 있는 목회자이기도 하십니다. 저는 이번주일이 참 기대가 됩니다. 예일가족 여러분, 지금은 코로나를 외칠때가 아니라 성령충만을 외칠때입니다. 이번주일 예배를 통해서 예일의 모든 가족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우리 일상에 두려움이 아닌 삼위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의 말씀이 주인으로 자리하게 되는 복이 있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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