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담임목사 칼럼

교회설립 36주년을 맞이하며 (2020. 04.26)
작성자 : 예일교회 작성일시 : 2020-04-25

광야교회40년을 앞에 두고 여기까지 에벤에셀 되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여 7년이 수일처럼 여겼던 것처럼 지나온 광야길 36년이 쏜 화살처럼이나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광야황무지에서 만나주신 하나님의 날개로 업혀왔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동안 지상교회의 연약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으나 단한번의 분열도 없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의 성경적 비전으로 달려왔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사람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8명의 장로장립, 20여명의 장립집사와 70여명의 권사가 세워졌습니다. 주일학교의 6개부서로 말미암아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장년부서의 3교구 5개 마을 50개 목장으로 성장해오면서 교회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는 몸부림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저의 지난 36년을 돌아보면 온갖 허물과 악함과 연약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교회의 권위와 영적질서에 충성과 순종으로 헌신해 오신 성도님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다윗의 용사들처럼이나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신앙모토로 한결같이 섬겨주시고 따라주신 장로님들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눈물과 감사와 기도로 섬겨주신 연로하신 형제들과 권사님들, 교회의 다음세대가 되신 3-40대 젊은 부부 성도님들의 다양한 사역들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가슴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교회도 사람의 인생으로 치면 가장 왕성한 활성을 할 30대중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36살의 청년의 기백을 가지고, 교회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아직도 개간되지 않은 영적황무지와 같은 영혼의 밭을 향해 개척자의 정신을 가지고, 광야의 영성을 가지고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아름다운 발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개혁하고 변화되고 성장해 갈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예수의 제자를 세우는 사명을 위해서라면 우리 교회는 변화와 도전, 개혁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성도님들께 2가지 기도제목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담임목사와 당회원 그룹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교회의 건강한 리더쉽을 계속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둘째, 교역자와 교육부서의 부장과 교사들을 중심으로 자녀 세대들에게 예수의 순종과 그리스도의 성품, 하나님의 자녀와 종으로써의 정체성과 하나님나라의 사명과 비전이 잘 전수되어 다음세대의 교회를 책임지는 자녀들로 훈련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교회설립36주년을 맞아 예일의 모든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 사랑의 인사를 전합니다.